본문 바로가기

강아지/강아지 종류 및 특성

골든 리트리버 분양을 생각 하시나요? 그럼 꼭 확인 하세요.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댕댕지기 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분양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골든리트리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하게 귀티가 흐르는 인상을 띄고 있습니다.

 

 

 

털빠짐이 심하다는것을 유의 해야합니다.

거의 일년 내내 빠집니다. 겨울뺴고;;;

(여름엔 상상이상..)

먹는 사료 양은 20kg 사료를 하루 두 번씩 급양하면

40~45일 전후로 다 떨어집니다.(사료값 무시못하죠...)

 

키 : 51~61cm

몸무게 : 25~40kg

 

우리나라에서는 인절미, 골댕이로 불리며

영미권에서는 너겟이라고 불립니다.(노랗고 귀여워서 그런듯..)

성격이 온순해서 '천사견'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온순한 성미와 똑똑한 것으로 인해 맹인 안내견으로도 유명합니다.

 

 

리트리버는 다 착하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네. 착합니다. ^^

 

강형욱 훈련사님이 그랬죠,

골든리트리버는 100개의 경고 카드를 가졌고,

한숨 자고나면 다시 경고 카드가 전부 회복된다라고....

(누군가 자신을 괴롭히더라도 99번까지 참는다는 말.. 진짜 천사네요)

 

 

골든 리트리버한테 진돗개같은 주인 하나만을

바라보는 충성심을 바라면 안 됩니다.

아마도 크게 실망하실 겁니다.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고..

어쩔 때는 집에 몰래 들어오는 도둑한테도

좋다고 처음 만나서 반갑다고 꼬리치며, 

기꺼이 금고까지 안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친절하고 상냥한 견종은

아마 400여 견종 중에 많이 없을 겁니다.

견주님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골든 리트리버는 누구하고든 잘 어울리고

어디서든 행복하게 살수 있는 견종입니다.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개 중에서도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것(Retriever)을 목적으로

교배된 견종입니다.

당연히 주인이 총을 쏘기 전에 짖거나,

난리를 피우면 새가 날아서 도망갈 테니

주인이 물어오라는 지시를 내릴 때까지

얌전히 명령에 복종하는 게 체질적으로 몸에 밴 견종입니다.

 

 

 

다만 엄연한 대형견이자 사냥개임을 주지해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빨을 드러내거나 그르릉 거리는 적대적인 시그널을 보낸다면

골든 리트리버이니까 위협만 하겠지'

같은 안일한 마음으로 대하지 말고 충분히 물러나야 합니다.

 

참고로 사람에게는 대부분 친숙한 견종이라

다른 개를 데리고 나온 애견인이 이쁘다고 리트리버를 만지다가,

다른 개까지 골든 리트리버에게 접근한 경우가 가장 위험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사람에게 얌전하도록 훈련 받은 거지,

다른 개에게 얌전하라고 훈련받은 게 아닙니다.


실제로 목줄을 하지 않은 골든 리트리버가

산책 중이던 말티즈를 물어 죽인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마당에서 풀어놓고 기르는 경우, 

길고양이 같은 동물이 지나가면,

으르렁대면서 주시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길고양이를 죽일 수도 있지요...(원래 착한 생명이 무서운법...)

 

 

 

이러한 사고들은 견주의 부주의로 인한 책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사전 지식을 가지고 대처방안, 훈련 등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골든리트리버는 유전병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인기견종인 탓에 근친교배가 그 이유입니다.

 

 

 

고관절 이형성

뒷다리의 고관절 하나 이상에서 발생하며

고관절 주변의 연골이나 뼈를 괴사시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나는데다 강아지 때는

특별히 판별할 방법도 없고,

한 번 발병하면 막대한 치료비(300 만원가량)가 드는데다가

완치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치료라는 것도 고관절 부위를 깎거나,

인공물을 삽입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짝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는 입질이 생각보다 잦을 수 있습니다.

리트리버(retriever)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회수하는 자' 라는 뜻으로

사람이 총으로 사냥을 하면 그걸 회수하는 견종입니다.

때문에 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강아지는 입질이 놀이의 일종이니,

혼내는 것 보다는, 단호한 의사표현으로 안된다는 걸

훈련 하시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되네요.

(귀여워서 혼낼수나 있을까요?;;;)

 

 

 

아무튼 얌전하고 순한 개이지만,

체구가 큰 만큼 의외로 싸움은 꽤 잘 한다.

 

 

                                           이상 골든리트리버를 분양하기 전에 기본적인 정보를 적어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분양하시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게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는것도 사실이구요.

반려견과 그의 세상(주인)이 함께 행복한 인생,견생 지낼 수 있도록

바른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728x90
반응형